반도건설이 교통망을 바탕으로 평면과 교육 등의 특화전략을 통해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공급에 나섰다.
이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구래지구)에 지하 1층, 지상 12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66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입지의 장점은 ‘역세권 프리미엄’이다. 김포도시철도(2018년 개통예정)의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까지 교통이 편리해진다. 또한 M버스 정류장도 단지에 인접할 계획이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는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우선 59㎡타입은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해 기호에 따라 넓은 거실 또는 침실로 선택적 활용 가능하다.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자형태의 주방 설계, 벽 부분을 펜트리로 구성했고, 펜트리 문에도 철제 바스켓 등으로 수납을 극대화했다.
84㎡A 타입도 4Bay 맞통풍 구조로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거실+침실 확장시 실현되는 약 7.3m 광폭거실, 양방향 개방 창 구조로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84㎡B타입은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거실+침실 확장시 실현되는 약 7.7m 광폭거실, 통풍과 환기를 극대화한 3면 개방 창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안방 내 드레스룸 안쪽 공간은 서재 또는 수납공간 등 부부 독립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주부를 위한 수납공간과 펜트리 수납장까지 기본으로 제공해 맘스오피스, 자녀놀이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공간을 제공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또한 일부 가구 1, 2층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약 50㎡(약 15평)가 넘는 규모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등 전국 각지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교육 특화를 적용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 입주민의 교육여건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중학교도 가깝다. 아울러 단지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3040의 젊은 소비자들이 많은 지역특성에 맞춰 어린자녀들과 입주민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곳에는 YBM의 입점이 확정돼 자녀들의 영어 교육 환경을 갖췄다. 각 교육 프로그램은 향후 2년 동안 반도건설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주 수요층은 60%가 김포지역 주민이며 나머지는 부천과 마곡지역 사람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010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940만원대다. 오는 4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돼 있는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27일부터 3일 동안 1만8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3번째 분양하는 물량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축척해 저층세대 테라스 도입, 84㎡B 안방 독립공간 마련, 교육시설 제공 등 수요자를 위한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향후 도시철도 및 M버스 등 교통망까지 갖추게 되고 구래지구 인근 상업시설이 활성화 될 시 후광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