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헛개컨디션’ 중국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15-03-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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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식음료·주류박람회 ‘제92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에 헛개컨디션 전시

CJ헬스케어는 최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당주상품교역회(이하 당주회)’에 국내 1위 숙취 해소음료인 ‘헛개컨디션’ 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세계 30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시음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은 물론, 전세계 식음료·주류 관련 관계자들에게 컨디션 브랜드를 홍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헬스케어는 박람회에 앞서 청두 시내 금강호텔에서 열린 사전행사에도 컨디션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지역 파트너를 발굴, 컨디션 판매 및 유통채널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진=CJ헬스케어)

CJ헬스케어 관계자는 “국내1위 숙취 해소음료인 컨디션은 회사가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품”이라며 “지난해 중국을 필두로 일본·베트남 메인스트림에 진출하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전시회 참여가 컨디션이 중국시장에 안착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마다 청두에서 개최되는 당주회는 1955년 개최, 올해로 92회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중국내 최대 규모의 식음료·주류박람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행사에는 중국 전역의 식음·주류생산 및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해 사업적인 홍보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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