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중국 현지서 열린 텐센트 신작 발표회서 네오플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가칭)’의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텐센트의 주요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게임 정보와 티징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텐센트는 중국 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귀검사, 거너, 격투가, 마법사 등 4개의 직업과 플레이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이를 통해 원작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직업들의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