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대형모니터 시장에 올인 '업계 3위 목표'

입력 2006-12-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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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비티씨정보통신이 대형모니터 시장 선점을 통해 모니터 업계 3위 등극을 꿈꾸고 있다.

8일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사장은 "대형모니터 시장에 대한 선점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전략"이라며 "20인치 이상 대형모니터 시장을 공략해 내년에는 업계에서 삼성전자, LG전자에 이어 3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비티씨정보통신은 그동안 대형모니터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형모니터 점유율이 높아지면 예상보다 더 큰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티씨정보통신은 20인치 이상의 '제우스' 시리즈를 10만대 이상 판매했고, 이미 대형모니터를 주력제품군으로 배치했다.

또한 대형모니터 중 부가가치가 높은 TV겸용 제품의 판매가 많아 이미 출시한 20.1인치와 22인치 모니터는 물론 출시를 앞두고 있는 23, 24인치 제품에도 각각 HDTV 내장, TV수신내장, 일반모니터용의 3가지 모델로 풀 라인업을 갖췄다.

비티씨정보통신은 대형모니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국내 처음으로 HDTV 튜너칩을 내장한 22인치 LCD 모니터 '제우스5000H'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DTV 칩세트인 '헤론'을 내부 영상보드에 탑재, 외부 장착 제품과 달리 화질 손실을 줄이면서도 HD 영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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