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높이수술'로 경찰 추적 피했던 전문털이범 검거

입력 2015-03-30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명 키높이수술까지 하며 자신의 외모를 바꿔 경찰 추적을 피해왔던 전문털이범이 검거됐다.

30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5억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아파트를 돌며 총 87차례에 걸쳐 5억3000만원의 금품을 턴 것으로 전해졌다. 실내장식업체에서 일했던 A씨는 경험이 많았던 공구를 사용해 아파트 현관문 디지털 잠금장치를 풀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키높이수술(사지연장술), 양악수술까지 받아 외모를 바꿔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경찰 조사 끝에 파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1,000
    • -0.62%
    • 이더리움
    • 4,68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05%
    • 리플
    • 2,103
    • +4.63%
    • 솔라나
    • 350,000
    • -0.99%
    • 에이다
    • 1,455
    • -1.09%
    • 이오스
    • 1,144
    • -3.78%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53
    • -6.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3.59%
    • 체인링크
    • 25,200
    • +3.49%
    • 샌드박스
    • 1,027
    • +1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