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연장술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도둑질을 위해 사지연장술을 받은 도둑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사지연장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키높이수술에 성형수술을 받고 금품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을 돌며 귀금속을 훔치는 등 87차례에 걸쳐 5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양악수술과 사지연장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지연장술은 일명 키높이수술로 불리는 수술이다. 당초 사지연장술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양측 다리나 팔의 길이에 차이가 날 때 짧은 측을 연장해 길이를 비슷하게 만들어 외관상으로나 기능적으로 정상에 가깝게 교정하거나 병적으로 키가 작은 환자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이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지연장술, 무서운 수술이구나" "사지연장술, 엄청난 도둑이다" "사지연장술, 키가 진짜 커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