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사진=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타쿠야가 일본의 프렌드 렌탈 서비스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김소연이 게스트 출연해 '아싸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싸족은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를 뜻하는 표현으로 타쿠야는 일본에 대해 이야기 하며 비자발적인 아웃사이더를 언급했다. 타쿠야는 "일본에서는 학기가 시작되는 처음에 친구를 사귀지 못해 비자발적인 아웃사이더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쿠야는 "화장실에서 밥을 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고 말하며 "혼자 먹기에는 창피해 같이 먹어줄 사람이 없어 이들을 위해 '프렌트 렌탈'이 성행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프렌드 렌탈은 이른바 친구 대여 서비스로 대화 상대나 식사를 함께할 사람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시간당 3만원에서 5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에 대해 타쿠야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이별할 때는 돈을 내야 해서 슬프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을 통해 프렌드 렌탈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타쿠야, 프렌드 렌탈까지.. 역시 일본스럽다" "비정상회담 타쿠야, 친구 대여 시스템이네" "비정상회담 타쿠야, 하다하다 밥 먹을 친구까지..." "비정상회담 타쿠야, 렌탈 안되는 것이 없을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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