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서민음식 체험 후 분노의 양치질..."차인표 빙의?"
(SBS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서민음식'인 매운 비빔국수를 먹고 '분노의 양치질'을 했다.
30일 방송된 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유준상)과 최연희(유호정)이 야참으로 비빔국수를 나눠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한인상(이준)과 며느리 서봄(고아성)은 야참으로 비빔국수를 나눠먹었다.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 출출함을 느낀 정호와 연희는 가정부 정순에게 야참을 부탁했다. 정호와 연희는 먹음직스러운 비빔국수를 큼직하게 떠 입안에 집어넣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매운맛에 화들짝 놀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국수를 겨우 삼킨 두사람은 물을 마셨고 급기야 한정호는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이며 "119를 불러"라고 외쳤다.
참다못한 정호는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분노의 양치질을 시작했다. 연희는 정호에게 "괜찮냐"고 묻자 정호는 "목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이건 음식이 아니야"라고 말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11회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풍문으로 들었소 비빔국수, 나도 먹고싶더라"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차인표 빙의된줄" "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 서민음식 체험 제대로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