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중 트위터
JYJ 김재중이 짧게 머리를 자른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30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짧아지고 있다! 곧 빡빡이로 변신”이라며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태프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와준 유천이 촬영 잘 하고, 준수 일본 공연 잘하고 그리고 우리 팬들 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한 채 살짝 미간을 찌푸리는 표정을 짓고 있다.
김재중은 앞서 28일과 2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김재중은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은 항상 변함없이 나를 믿어준 팬 여러분과 함께한 것”이라며 “20대에 모든 희로애락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팬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되었고 나의 소중한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자는 서른부터라 하는데, 여러분께 최고의 서른다섯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대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중의 입대 전반과 관련된 사항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날 김재중 외에도 배우 최진혁, 슈퍼주니어 성민이 입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