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성진지오텍으로 번지는 포스코 수사 등

입력 2015-03-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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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진지오텍으로 번지는 포스코 수사

檢, 인도네시아 플랜트사업 관련 비자금 조성 의혹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가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수사가 포스코건설을 넘어 정준양 전 회장 등 윗선으로 향하는 징검다리가 될지 주목된다.


◇ M&A 먹성 좋은 오릭스… ‘동부팜한농’ 입맛 다신다

FI 매각 수순 밟자 인수 검토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마지막 보루로 삼고 있던 제조업 계열의 동부팜한농 인수를 추진한다. 동부팜한농은 동부의 농업관련 전문 계열사로 종자와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 삼성전자 ‘자율출퇴근제’ 전격 도입

하루 최소 4시간은 일하되 주 40시간 알아서 근무시간 조정

삼성전자가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자율출퇴근제’를 전격 도입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본사는 하루 4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주 40시간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를 도입, 이달 말부터 실시 중이다.


◇ 지난달 산업생산 호조

2.5% 증가… 4년만에 최고

2월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지난달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웠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2011년 3월(4.0% 증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포토] 페이스북 신사옥 옥상… 축구장 7개 크기 녹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새 사옥에 입주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사옥 전경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팀들이 함께 일할 수있는 완벽한 엔지니어링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글과 함께 상공에서 찍은 신사옥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 [데이터뉴스] ‘땅콩회항’ 대한항공, 브랜드 가치 39계단 추락

지난해 ‘땅콩 회항’ 사태를 겪은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대한항공은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 860.0점으로 작년 종합 순위(6위)보다 39계단 하락한 4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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