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디젤 모델 출시일 언제? 연비·가격 보니 '어머, 이건 사야 돼'
쌍용자동차 인기 차량 티볼리의 디젤 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티볼리는 지난달 말 누적 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이 기세를 몰아 디젤 모델을 예정보다 일찍 출시해 판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티볼리 디젤 모델의 출시일은 6월 1일로 예정돼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지난 1월 신차 발표회에서 6월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유일 대표는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티볼리 디젤, 롱바디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SUV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볼리 디젤 모델에는 쌍용차가 개발한 1.6L급 디젤 엔진이 새롭게 탑재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변속기에 따라 16.5~18.5km/l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변속기 모델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티볼리 디젤 모델은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가격이 더 비쌀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1.6L급 배기량의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모델에 비해 가격이 약 150~200만원 더 비싸다.
쌍용차 티볼리 디젤 모델 출시일 언제? 연비·가격 보니 '어머, 이건 사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