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0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 보다 6000명(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42만6000명, 지급액은 4090억원으로 각각 3만4000명(8.7%), 808억원(24.6%) 늘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이들은 모두 30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0.7%) 줄었지만 지급자수(57만7000명)와 지급액(1조1183억원)은 각각 3만9000명(7.3%), 1601억원(16.7%)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해고 등의 사유로 실직했을 때 생활안정을 돕고 구직활동에 전념하게 하려고 지급하는 급여다.
▲자료=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