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나종찬 환영 보고 가슴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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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와 나종찬의 가슴 시린 사랑이 끝났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22회에서는 세원(나종찬)이 여원(이하늬)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세원은 생각해보니 따뜻한 차 한잔 마신 기억이 없다며 차를 달라고 청했다. 이에 여원은 말없이 차를 따랐다.
여원은 "그동안 어디 있었던 게냐? 너는 이제 내 사람이 아닌 것이냐?"라고 차갑게 물었다. 이에 세원은 "지금은 공주님은 왕소 전하 곁에 있지 않습니까?"라며 여원이 준 증표를 건넸다.
이어 세원은 "공주님을 처음 만났던 날 전 공주님의 사람이 되었고 공주님의 사람으로 살았고 공주님의 사람으로 죽을 것입니다. 전 영원히 공주님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후 세원은 집정의 명으로 신율(오연서)을 습격했지만, 이를 막아서는 왕욱(임주환)의 칼을 피하지 않았다. 친동생을 차마 베지 못해 죽음을 택했다.
여원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때마침 세원의 환영이 나타나자 여원은 세원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에 네티즌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신분 넘어서는 사랑은 힘들구나"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환영 나와서 놀랬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나종찬, 이하늬 울 때 진심같이 느껴지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