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2분기 실적개선 전망..목표주가 상향 - 키움증권

입력 2015-04-01 07:08 수정 2015-04-01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일 CJ CGV의 1~2분기 실적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실적은 국내사업이 선전하고 베트남 실적이 정상화돼 전년동기대비 큰 폭 개선됐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국내외 기대 작품들이 개봉해 국내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세월호와 월드컵 이슈로 내수 영화 시장이 부진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해외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 어벤저스 2, 분노의 질주 7과 함께 국내에서 기대되는 영화 라인업이 개봉돼 본사 실적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연구원은 중국사업이 CJ CGV의 기업가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중국 영화시장이 2018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추월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 CJ CGV의 중국 적자폭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CG CGV는 150개의 중국 중대형 부동산 개발사와 사이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중국 내 사이트 수는 지난해 38개에서 올해 61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8,000
    • +2.96%
    • 이더리움
    • 4,664,000
    • +7.6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9.03%
    • 리플
    • 1,655
    • +7.33%
    • 솔라나
    • 355,100
    • +7.31%
    • 에이다
    • 1,104
    • -2.9%
    • 이오스
    • 918
    • +3.61%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41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41%
    • 체인링크
    • 20,730
    • +2.12%
    • 샌드박스
    • 47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