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차업은 지난해 463억5445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전년보다 505.5%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적자 폭은 1년 새 386억원 규모로 늘었다.
이 업체는 또 당기순손실로 1111억353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무려 1007.3%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보다 86.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방직부문의 사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산차업은 오는 5월 28일 홍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