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케이블TV ‘차터’, 6위 업체 인수…업계 3위로 부상

입력 2015-04-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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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통 케이블TV 방송중계업체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다. 넷플릭스·아마존닷컴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들에 맞서기 위한 대안책을 서로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내 4위 케이블TV 중계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이 6위 업체인 브라이트 하우스를 104억 달러(약 11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외신이 지난달 31일(현시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차터커뮤니케이션 측은 지분 73.7%, 브라이트 하우스의 모기업인 어드밴스-뉴하우스 측은 26.3%를 각각 확보했다. 차타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인수로 미국 케이블TV 업계 3위로 부상하게 됐다.

차터커뮤니케이션은 미 전역에서 케이블TV 시청자 620만명과 인터넷 가입자 48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트 하우스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일부 주에서 케이블TV 시청자 2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미국 케이블TV 방송업계 2위인 AT&T가 위성TV인 디렉TV와 485억 달러(약 49조7000억원)에 인수계약을 맺었다. 1위 업체인 컴캐스트는 타임워너케이블과 합병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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