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가족친화 경영 활동 전개

입력 2006-12-10 12:47 수정 2006-12-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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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져 신입사원 이직률이 높은 상황에서 LS산전이 부모와의 교류를 통해 신입사원 껴안기에 나섰다.

LS산전은 지난 8일 100여 명의 신입사원 부모들을 청주공장으로 초청, 가족친화 경영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LS산전 김정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님과 우리는 LS산전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며 가사일체(家社一體)를 강조함과 동시에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을 했다.

이날 행사는 공장견학과 자녀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장과의 면담, 저녁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LS산전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은 인재에서 비롯된다”며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 못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한 아버지는 “규모가 큰 공장을 직접 보고, 회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니 어느덧 한 가족이 된 느낌”이라며 “이젠 우리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대해 주변에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LS산전은 매년 방학기간마다 사원 가족들을 자사 교육기관에 초청하여 컴퓨터 교실, 어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족 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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