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봉공개]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 71억 금융권 최고

입력 2015-04-01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진원 전 행장 33억 2위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지난해 퇴직금을 포함해 71억여원의 보수를 받아 2년 연속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중 '연봉킹'에 올랐다.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은 보수와 상여금, 장기성과급을 합해 33억11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리처드 힐 전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으로 급여, 상여금, 복리비 등으로 지난해 총 27억원을 챙겼다. 현직 CEO 중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이 17억 3700만원을 받아 가장 많았다.

1일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영구 전 행장은 퇴직금 46억2100만원을 포함해 총 71억6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근로소득으론 기본급 4억6100만원, 상여금 8억9600만원을 받았다. 또 임원 성과급을 3~4년에 걸쳐 지급하는 이연지급보상액 11억8000만원, 학자금·의료비 등의 복리비용도 500만원도 지급받았다. 주식 1만9091주와 현금보상액 13억3900만원도 수령했다.

서진원 전 행장은 지난해 총 33억1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보다 많았다. 서 전 행장은 8억2500만원의 급여와 3억8500만원 상여금을 포함해 총 12억1000만원을 수령했다. 여기에 2010~2013년의 장기성과를 바탕으로 이 중 2010~2012년의 3년 누적 부여분에 해당하는 장기성과급 21억100만원을 받았다. 반면 한동우 회장은 지난해 급여(8억100만원)와 상여금(4억3200만원)을 합쳐 총 12억3300만원을 받았다.

리처드 힐 전 SC은행장은 3개월치 급여 1억7300만원, 상여금 3억8600만원, 주식 보상 수령액 17억4800만원, 해외근무에 따른 복리비용 4억1200만원 등 총 27억19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어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현직 CEO 중 가장 많은 17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7억9100만원과 2013년 경영성과에 따른 단기성과급 5억8000만원, 2011년 부여된 성과연동 주식의 3년간 평가기간 경과에 따른 장기성과급 3억6600만원이 포함됐다.

김한 JB금융그룹 겸 전북은행장이 지주와 은행에서 지급한 보수를 합쳐 16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현역 CEO 중 두 번째로 높았다.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의 연봉은 급여(5400만원)와 성과급(3억6800만원), 10년간의 퇴직소득(10억700만원)을 합쳐 15억19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퇴직소득은 2억6700만원이 합쳐지면서 10억9500만원을 수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설 연휴, 박물관·공항까지 ‘체험형 설’…전통놀이·공예로 복 잇는다[주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37,000
    • -1.85%
    • 이더리움
    • 2,855,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3.28%
    • 리플
    • 2,006
    • -0.45%
    • 솔라나
    • 114,900
    • -1.88%
    • 에이다
    • 387
    • +2.65%
    • 트론
    • 412
    • +0.73%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20
    • +5.72%
    • 체인링크
    • 12,350
    • +0.65%
    • 샌드박스
    • 12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