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외환 지식왕을 뽑는 '2006년 KEB 외환 골든 페스티발' 결선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직원들의 외국환업무 지식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4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대회는 지난 8주간에 걸쳐 직원 2700여명이 은행 전산망을 이용해 치열한 사이버예선전을 치뤘으며 예선을 통과한 163명이 이날 결선에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1~3위를 차지한 3명에게는 외환골든벨 달인패와 해외여행권이 수여 되었으며 성적이 우수한 상위 30명 및 마케팅 성적이 우수한 상위 3개 영업점에도 푸짐한 포상이 주어졌다.
30문제를 모두 맞춰 외환업무 달인에 오른 한남동 지점 백미화 대리는 “외환골든벨 페스티발에서 1위는 곧 외환업무에 관한 한 대한민국에서 최고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수준 높은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모든 직원이 외국환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습득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다른 은행들이 벤치마킹을 할 만큼 실력향상과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