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구조조정 속도 내는 동아원, 논현동 사옥 392억에 매각

입력 2015-04-01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원그룹이 최근 계열사뿐 아니라 서울 강남지역 부동산까지 파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원그룹은 1일 계열사 대산물산(반려동물용 식품업·임대업)의 서울 논현동 사옥 ‘운산빌딩’을 392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동아원그룹이 지난 1987년 4월 매입한 것으로, 창업주 고(故) 이용구 선대회장의 호 ‘운산(雲山)’을 따 이름 지었다.

동아원 관계자는 “이번 빌딩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제분과 사료 부문을 강화하는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앞서 동아원은 페라리·마세리티 수입업체인 계열사 FMK㈜를 이미 매각했고, 현재 당진탱크터미널 등의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1,000
    • +0.25%
    • 이더리움
    • 4,733,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52%
    • 리플
    • 2,024
    • -5.77%
    • 솔라나
    • 354,500
    • -0.67%
    • 에이다
    • 1,476
    • -2.19%
    • 이오스
    • 1,175
    • +10.54%
    • 트론
    • 299
    • +3.1%
    • 스텔라루멘
    • 817
    • +3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0.9%
    • 체인링크
    • 24,450
    • +5.03%
    • 샌드박스
    • 825
    • +5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