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4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아이디에스가 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아이디에스는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보통식 6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83.33%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20억2423만원에서 감자 후 20억403만원으로 줄어든다. 발행주식수 역시 기존 2404만8477주에서 감자 후 400만8079주로 감소한다.
아큐픽스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31일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앉았다.
앞서 아큐픽스는 지난 23일 "외부감사인이 재무제표에 대한 보완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보완자료를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해 재무제표를 확정할 것"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테크놀로지우, 한국정보인증이 하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