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삼성화재, 현지법인 설립인가 획득

입력 2006-12-11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업 기업보험판매 서비스 제공

베트남은 최근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반으로 보험산업도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신규유망시장이다.

또한 2006년 11월 WTO가입과 더불어 각종 장벽이 철폐됨에 따라 외국계 자본의 진출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있어 로컬 보험사에 의해 주도되어 온 베트남 보험시장의 판도는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6년 11얼 현재 19개의 손해보험사가 영업중이며, 금년에는 AIG, ACE, Liberty 등 대형 외국계 보험사가 신규로 진출할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외국 대형 손보사의 진출이 예상된다.

베트남 전체 손해보험료는 2005년말 약 3조5000억달러로 삼성화재의 6조8000억원의 약 5%정도의 수준이나 향후 성장가능성의 매우 크다. 현재 로컬 상위 4사가 86.3%의 MS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1995년 호치민사무소를 개설하고 베트남진출을 시작한 삼성화재는 2002년 8월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획득, 삼성비나보험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보험영업과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삼성비나는 베트남 유일의 국영재보험사인 VinaRe와 삼성화재가 50%씩의 지분을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삼성비나는 베트남내 유일의 한국계 손해보험회사이며 주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기업보험 판매와 서비스제공이 주요 활동이다.

삼성은 베트남내에서 2010년 업계 10위권 진입과 원수보험 700만달러, 연 수익 1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개인상품 시장 진입도 검토중 이다.

또 현지 채용인력을 확대,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베트남 사회로 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 시킨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84,000
    • +1.49%
    • 이더리움
    • 4,052,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2.08%
    • 리플
    • 3,983
    • +5.57%
    • 솔라나
    • 253,100
    • +2.35%
    • 에이다
    • 1,139
    • +1.88%
    • 이오스
    • 935
    • +3.54%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18%
    • 체인링크
    • 26,780
    • +1.55%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