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이 13일 은평구 불광동에 연신내역점을 개설, 이를 기념해 연신내역점에서는 연리 5.8%(복리 5.95%) 한국판소리정기예금을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직장인들이 하루만 맡겨도 4.6% 금리가 제공되는 보통예금상품인 무궁화급여통장과 이와 연계해 적금 가입 시 모든 약정기간별 기준금리에 0.3%P(최대 6.0%)의 가산금리가 주어지는 무궁화정기적금, 농민특화 대출상품인 두레농심대출 등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개점은 2004년 9월 구로디지털점 개점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은평구 지역에서는 한국저축은행이 최초의 저축은행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강남지역뿐만 아니라 장한평역점, 수유역점과 같이 강북지역에도 영업망을 두고 있는 한국저축은행은 은평뉴타운 건설 등 한강 북서부지역의 금융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자 불광동에 영업점을 개설하게 됐다.
한편 개점당일 연신내역점에서는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전 조흥은행 행장을 역임한 위성복 전행장이 서민금융서비스차원에서 일일 봉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내방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2007년 달력과 탁상용 시계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2007년 달력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제작된 것으로, 법정스님이 쓴 책 속에서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 내면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다양한 문장들이 선정되어 월별로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