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난 3월은 잦은 황사로 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전국 황사 발생일수는 5.6일로 평년의 1.8일보다 3.8일 많았다.
이는 전국적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2001년 3월에는 9.9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서울은 8.0일간 발생, 평년의 1.9일보다 6.1일 많았다. 이는 관측이 시작된 190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가장 많았을 때는 2001년 3월으로 11.0일간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