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철학자의 짜장면집 'ㅅ'…"먹고 울 정도로 맛있다"

입력 2015-04-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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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철학자의 짜장면집 'ㅅ'…"먹고 울 정도로 맛있다"

(tvN 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선 국민 음식 짜장면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문 닫기 전에 꼭 가야할 식당으로는 철학자의 짜장면집이라고 소개된 'ㅅ집'이 소개됐다.

이 가게는 1981년 개업해 36년째 영업중으로 테이블이 4개뿐인 아주 작은 식당이다. 40년 가까이 중식에 매진한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는다. 이 가게의 특징은 소스를 볶아서 내주는 간짜장이다.

홍신애는 'ㅅ'집에 대해 "저는 이 집 자장면 먹고 울었다. 타협하지 않는 다는 것을 자장면 그릇에 담았다"며 극찬했다.

이어 "그냥 밍밍한 게 아니라 나름대로 간도 맞다. 채소랑 최적으로 어우러지는 소스의 양을 찾은 것 같다"고 평했다.

이날 '수요미식회' 오프닝 직후엔 짜장면의 기원에 대해 소개됐다. 푸드 칼럼리스트 황교안에 따르면 1960년대 양파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짜장면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짜장면 소식에 네티즌은 "'수요미식회' 짜장면, 진짜 맛집인가보네" '수요미식회' 짜장면, 어디에 있는 가게야" "'수요미식회' 짜장면, 인천차이나타운일까 아니면 서울시내? 명동?"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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