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풍 “미니홈피 캐릭터로 월 평균 10억 벌었다”

입력 2015-04-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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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김풍이 과거 10억원의 월매출을 올린 사실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특집으로 FT아일랜드 이홍기, 가수 이현도, 조PD, 만화가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풍에게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팔아서 월 평균 매출을 10억 벌었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풍은 “그 돈으로 회사도 차리고 현재까지도 운영 중”이라며 “당시 미니홈피라는게 처음 만들어져 폐인 시리즈의 캐릭터를 팔아보겠냐고 연락이 왔다. 그 때 출시된 캐릭터가 히트를 쳐서 그 돈으로 회사를 차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회사는 현재도 유지중이지만 나는 사외이사로 나와 만화가로만 활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풍은 홍익대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후 웹툰 ‘폐인가족’으로 데뷔했다. ‘찌질의 역사’, ‘내일은 럭키곰스타’ 등의 대표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랜 자취경력을 바탕으로 한 요리실력으로 올리브TV ‘노 오븐 디저트2’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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