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송재림 봄날 데이트..."송재림만 커플티 입었네, 왜?"

입력 2015-04-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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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송재림 봄날 데이트..."송재림만 커플티 입었네, 왜?"

(KBS 방송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하나와 송재림이 공원 산책을 즐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정마리(이하나)와 이루오(송재림)가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오는 정마리가 선물해준 커플티를 입고 나왔지만 정마리는 입고 오지 않았다.

루오는 "왜 마리씨는 입고 오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마리는 어물쩡 넘기며 "다음에도 예쁜 거 있으면 커플티 사오겠다" 말했다. 이에 루오는 "다음엔 내 차례"라고 말한다. 앞서 마리가 산 커플 티셔츠 사이즈가 작아 겨우 옷가게를 찾아 교환한 적 있기 때문.

이루오는 "날씨가 좋다"며 기분 좋은 표정을 보였고 정마리는 "오늘 학교가는 날이랬죠?"라며 이루오의 전공을 물었다. 이루오는 "스포츠 심리학과 갈 생각이다. 공부하다가 유학을 갈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마리에게 "섭섭하지 않냐"고 물었다.

마리는 당황해 하며 "일할 시간 다 됐다"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마리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어머니 김혜숙(채시라)을 괴롭힌 선생님이 이두진(김지석)의 어머니 나현애(서이숙)임을 알게 된다. 이두진이 마리의 집앞에 찾아와 이 사실을 고백한 것. 이를 멀리서 루오가 지켜봤고, 루오는 두진이 마리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오해하게 된다. 이날 루오와 두진이 형제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루오 두진 마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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