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가 미국에서 '올해의 프린터'로 선정됨으로써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1일 미국의 사무기기 평가 전문기관인 '바이어스 랩(Buyers' lab.)'이 주관하는 올해의 프린터 시상(Pick of the Year Award)에서 'ML-3051N' 모델이 중소규모 사무실용(small workgroup) 모노 프린터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어스 랩'은 미국의 저명한 사무기기 전문 테스트 랩(Lab)으로, 전세계 주요 IT업체들이 신상품을 출시하면 그 품질을 인정받기 위하여 시험을 의뢰하는 권위 있는 기관이다.
삼성 프린터가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프린터(Pick of the Year)'는 바이어스 랩에서 반기마다 1회 최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삼성 프린터는 상반기에 'ML-2010'이 개인용(personal) 모노 프린터 부문에서 'ML-3561N'이 중형 사무실용(mid-size workgroup) 모노 프린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美 '바이어스 랩' 수석 연구원 오어(Orr)는 “삼성 프린터 'ML-3051N'은 컴팩트한 크기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화질과 탁월한 안정성 및 사용자 편의성이 돋보였다"며 "특히 'ML-3051N'은 품질 테스트 기간 중 5만장의 인쇄 시험을 거치는 동안에도 한 차례의 오작동도 일어나지 않을 만큼 탁월한 안정성을 보여 주었다”며 삼성 프린터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 사업부 이장재 상무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프린터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레이저 프린터의 개인화 주도는 물론 기업용 제품까지 넓혀 가고 있다"며 "'ML-3051N'은 성능부터 디자인까지 전 부문이 중소규모 사무실의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 가장 편리하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이번 '올해의 프린터' 로 선정된 것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사무실 고객을 위한 제품까지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