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플루 증상으로 실신한 김장훈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그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장훈 측은 2일 “최근 연이은 공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였다”며 “3월29일 한 차례 창원 공연을 마친 후 두 번째 공연은 개최하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이라서 관객들에게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대처에 미흡했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공연을 개최하지 못한 점을 사과했다.
김장훈 측은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공연 환불도 규정대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장훈 국가 대표 최소극장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