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올 하반기부터 SNS에 '교통사고'나 '정체', '꼬리물기' 등 단어를 올리면 이를 인식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최근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는 가장 빠른 정보전달 수단이 되고 있죠. 실제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가장 빠른 소식은 미디어의 속보가 아니라 SNS인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 같은 SNS를 교통정보센터에서 자동 검색해 전파하는 시스템을 개발, 이를 통해 경찰의 조치가 필요할 경우 오토바이 순찰대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급파할 계획입니다. SNS를 통한 경찰의 소통 계획이 참신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