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본격 대립 강은탁·이효영...한진희·오달란 거침없는 스킨십, 이보희는 눈물

입력 2015-04-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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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강은탁과 이효영이 박하나를 사이에 두고 본격 대립한다.

2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공식 홈페이지에는 118회 예고가 게재됐다.

이날 예고편에서 정삼희(이효영)는 장화엄(강은탁)에게 "나 야야씨한테 관심있어"라며 백야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이에 장화엄은 "제정신이야?"라며 발끈한다.

백야에 대한 삼희의 관심을 우려하던 화엄은 백야에게 "인생은 한두번 확 저지를 필요가 있어.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육선지(백옥담)는 "백야 내가 한번 만나?"라며 눈을 치켜 뜬다.

백야의 시어머니이지 친어머니인 서은하(이보희)는 백야를 향해 "화엄이 하자는대로 해. 네 인생에서 나는 빼고 그만"이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린다.

한편 최근 오달란(김영란)과 급격하게 가까워진 조장훈(한진희)은 오달란을 향해 "너 그때 참 예뻤었는데. 지금도 한 미모하지만"이라고 다정하게 말하고 수줍어하는 오달란은 장훈의 입을 정성스레 닦아준다. 이후 오달란은 '내가 일찍 결혼하지 않았으면 장훈오빠 와이프 됐을지도 모르는데"라고 생각한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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