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가수 이문세가 손석희 앵커와 만났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서는 1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13년 만에 새 음반을 출시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격년제로 음반이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 내 앨범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때가 공연에 몰입하는 시기였다. 그렇게 가열차게 하다보니 차일피일 미뤄진 것”이라며 “이때쯤 나오면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사실 말씀들을 안 하셔서 그렇지 언젠가 앨범이 나오면 반갑게 듣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세는 방송 말미 손석희에게 “앵커들 가운데 가장 신뢰한다. 이 얘기 꼭 하고 싶었다”며 “더블 MC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는 “칭찬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오늘 방송에서 노래를 불러줘 고맙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