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 매매단지 화재…차량 570대 불에 타

입력 2015-04-03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3일 오전 1시53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불이 나 차량 570여대를 태웠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로 4층 규모인 자동차매매단지에 주차된 중고차 570여대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 추산 30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철골구조물인 자동차매매단지 2층에서 시작돼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내다봤다.

화재신고를 접수받은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100여대, 소방관 360명을 동원, 오전 7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많이 나고 '펑 펑'하는 폭발음도 들려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는 데 애를 먹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 파악을 위해 최초 발화지점 등지를 정밀 감식하는 한편, 화재 목격자와 중고차매매단지 관계자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32,000
    • +0.69%
    • 이더리움
    • 4,05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478,300
    • +0.23%
    • 리플
    • 3,999
    • +4.41%
    • 솔라나
    • 254,800
    • +0.55%
    • 에이다
    • 1,165
    • +2.37%
    • 이오스
    • 947
    • +2.49%
    • 트론
    • 356
    • -2.2%
    • 스텔라루멘
    • 50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18%
    • 체인링크
    • 26,880
    • +0.07%
    • 샌드박스
    • 546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