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 쓴 8인의 ★들..."얼굴 더 철저히 가렸다"

입력 2015-04-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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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8인의 ‘복면가왕’ 참가자들의 복면 쓴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연출 민철기, 노시용)에서 토너먼트 경연을 펼칠 참가자는 모두 8명이다. 3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화제를 모았던 설특집 파일럿 참가자들을 뛰어 넘는 실력자들로 기대감을 높인다.

복면 역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신형 복면은 얼굴을 완벽하게 가리고 있어 참가자를 추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설특집 파일럿에서 눈과 얼굴선 등이 보이면서 참가자의 정체가 일부 노출됐던 상황을 보완한 것이다.

이에 '복면가왕' 제작진은 “얼굴을 더욱 철저하게 가렸다.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시청자와의 두뇌 게임이 더욱 치열해져, 재미를 더할 것이다”고 전했다.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복면가왕’의 진정한 뮤직 서바이벌 포맷도 더욱 강화됐다. 첫 녹화 후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은 “파일럿 때보다 훨씬 수준 높고 미스터리한 무대였다”며 “‘방송’이 아닌 완성도 높은 무대와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복면가왕’은 진정한 ‘뮤직 스피릿’을 가진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노래, 그리고 복면 뒤 정체를 숨기려는 참가자와 그 정체를 끝까지 밝혀내려는 연예인 판정단 사이의 두뇌게임과 깨알 재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가수부터 배우까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복면가왕’은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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