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손석희 앵커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문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는 "어제 오늘 계속 이문세씨 건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괜찮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문세는 "건강해 보이죠? 정신이 몸을 이기니까요"라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좀 찌뿌둥하고 더 자고 싶고 할때가 있다. 갱년기 증상이라는데 이럴 때 무조건 트리이닝 바람으로 나와서 이를 견뎌낸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이 같은 이문세의 답변에 "쉰 일곱이시잖아요"라며 나이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문세는 "내가 이 프로그램에 나오니깐 지인들이 손석희하고 이문세하고 누가 더 나이가 많아? 이런 걸 굉장히 궁금해하더라"면서 "손석희씨 참 동안이다"라고 전했다.
손석희의 나이는 60세로 이문세에 비해 3살이 더 많았다.
이문세는 "(손석희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정말 우리는 청춘이죠"라고 웃으며 강조했다.
손석희는 "건강합시다. 많은 이들이 걱정해서 언급했는데 직접 보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손석희 이문세 나이를 접한 네티즌은 "손석희 이문세보다 형이었어?" "손석희 이문세 나이, 손석희 앵커 정말 동안이네" "손석희 이문세 나이, 이문세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