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아텍은 12일 최대주주가 에스비텍 외 5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에스비텍 등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장종원 대표이사 등 6인의 주식을 양수받아 지분 9.03%(254만3070주)를 보유중이다.
에스비텍은 내년 1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원의 일부를 추가하거나 변경할 예정이나, 에스비텍이 지정하는 자가 임원으로 선임되지 못한 경우(전부 혹은 일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스비텍은 전자기 측정 및 시험 분석기구 제조업체로 올 3분기까지 매출 61억원, 당기순손실 1억9500만원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티니아텍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등 중요내용 공시를 사유로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60분간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