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은 국산 브라우저 ‘스윙’의 2.0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12월 출시한 ‘스윙’은 기존 브라우저에 비해 가볍고 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3개월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웹서핑에 필요한 기능들을 강화한 파일전송, 아이디·패스워드 자동입력, 화면 캡쳐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돼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윙 브라우저 2.0은 1년간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성도 강화한 제품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요청했던 ‘크롬 확장 프로그램 지원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Plug-In)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스윙 브라우저는 PC와 모바일 버전이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PC 제품 기준 9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스윙 브라우저 2.0 정식 버전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