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해외주식형 펀드 3월에만 6296억원↑…금융위기 이후 최대

입력 2015-04-0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주식형 펀드가 1% 저금리 시대를 맞아 확실한 수혜자로 떠올랐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주식형 펀드로 총 6296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이는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8년 4월 기록한 7512억원 순유입 이후 월 단위로는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일간 단위별 규모로도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18일 거래일 동안 연속 순유입을 기록, 2008년 4월 이후 최장 순유입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해외 주식형 펀드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린 데는 1% 저금리 국면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세계 주요국들은 양적 완화 기조를 이어가며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증시가 크게 상승해 수익률 격차가 커지는 모습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기준 최근 중국본토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3.57%에 달했다. 유럽펀드 16.38%, 일본펀드도 11.44%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각 운용사가 중국과 유럽 등 관련 해외 펀드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21,000
    • +3.54%
    • 이더리움
    • 3,26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49,300
    • +0.18%
    • 리플
    • 767
    • +1.19%
    • 솔라나
    • 185,900
    • +1.47%
    • 에이다
    • 484
    • +0.83%
    • 이오스
    • 678
    • +0.44%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0.46%
    • 체인링크
    • 15,350
    • +5.64%
    • 샌드박스
    • 35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