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90원대 초반으로 하락 마감…美 고용부진 전망 영향

입력 2015-04-03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3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8원 내린 109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어 총 16.8원이나 떨어졌다. 환율은 이날 3.2원 내린 1092.3원에 출발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저녁 9시 30분쯤에 발표될 미국 비농업부문고용자수를 앞두고 경계감이 조성되면서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김문일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오늘 저녁에 공개되는 고용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고용지표가 좋지 않으면 다음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고 잘 나오면 1100원대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외환은행 고시 기준으로 3.42원 내린 100엔당 913.09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69,000
    • +3.8%
    • 이더리움
    • 5,095,000
    • +8.98%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4.4%
    • 리플
    • 2,067
    • +5.3%
    • 솔라나
    • 335,800
    • +3.71%
    • 에이다
    • 1,408
    • +5%
    • 이오스
    • 1,147
    • +3.05%
    • 트론
    • 280
    • +2.56%
    • 스텔라루멘
    • 678
    • +10.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3.8%
    • 체인링크
    • 25,740
    • +5.23%
    • 샌드박스
    • 86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