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강남구,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5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06 강남 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열리며 아웃백스테이크, 디앤에스프레즐 등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커리어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http://kwomen.career.co.kr)를 포함하면 채용규모는 400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창업관에는 가발, 피부미용, 음식점 등 여성이 창업하기 쉽고 유망한 업종의 창업기업 10개 업체가 참여,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여성창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직업선호도검사 ▲지문인식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일대일 여성취업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관도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장 3층에 위치한 세미나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린다.
특강은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의 '여성 창업자의 핵심성공요소', 이미지개발연구원의 '면접 전 이미지메이킹', DHC코리아의 '취업대비 뷰티클래스' 등으로 구성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람회 이후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관리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02-2006-61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