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벚꽃 오늘(3일) 개화…내일부터 제주도선 비, 서울은?
3일 벚꽃이 서울에서 개화한 가운데 4일부터는 흐린 날씨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기상청은 4월의 첫 주말인 4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전날보다 낮겠지만, 서울·경기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8∼22도로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5일) 오전 사이에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전남남해안 20∼60㎜,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 10∼30㎜, 서울·경기도·강원도·경상북도·서해5도·울릉도·독도·북한 5㎜ 내외 등이다.
한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표준목을 기준으로 서울의 벚꽃 개화가 3일 공식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일 늦고 평년에 비해서는 7일 빠르다.
내일 날씨 서울 벚꽃 오늘 개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내일 날씨 서울 벚꽃 오늘 개화, 이런 날씨에 꽃놀이를 가야하는데”, “서울 벚꽃 오늘 개화, 비와서 꽃이나 다 떨어져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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