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노출·욕설 베드신까지 '더러버'…"등급 수정 계획 없다"
(Mnet 방송 캡처)
야릇한 동거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낸 Mnet '더러버' 제작진이 등급 수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더러버' 제작진이 등급 수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출연한다.
전날 첫 공개된 '더러버'는 실감나는 동거 커플을 묘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류현경과 오정세의 파격적인 욕설부터 정준영과 최여진의 형광콘돔 에피소드까지 풀어내 일부 시청자에겐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SNS상에서도 '더러버'를 두고 많은 설전이 오가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더러버' 19금 이상이다. 케이블이지만 너무 강하다" "'더러버' 이런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무섭네"부터 "'더러버' 신선하고 재밌네. 청소년용으로 바꿔서 음지 문화를 끄집어 내야할 듯" "'더러버' 더럽다고 보는 사람이 더러운 거다. 신선하다"등의 의견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