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외국인 매수세에 웃었다”… 한주간 ‘+’ 수익

입력 2015-04-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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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한 주간 플러스 수익을 거뒀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22%로 집계됐다. 소유형 기준으로 K200인덱스펀드를 제외한 모든 유형이 수익을 올렸다.

펀드 수익률은 중소형 주식 펀드가 2.16%로 가장 우수했고 일반 주식 펀드와 배당 주식 펀드는 각각 0.75%, 0.40%를 나타냈다. K200인덱스펀드는 -0.41%의 수익률을 기록해 유일하게 손실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 펀드 1724개 펀드 중 1263개 펀드가 플러스 성적을 거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 수익률이 5.58%로 가장 높았다.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주식)A’ 펀드는 4.34%,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펀드는 3.93% 각각 수익을 냈다. 반면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는 2.25%의 손실을 내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국내 채권 펀드는 채권시장 강세에 힘입어 주간 0.17%의 수익률을 올렸다. 중기 채권 펀드 수익률이 0.25%로 가장 높았고 우량 채권 펀드와 일반 채권 펀드는 각각 0.20%, 0.16%였다. 소유형 기준 모든 국내 채권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 펀드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간 2.82%의 성과를 올랐다. 중국 주식 펀드의 수익률이 5.07%로 해외 주식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러시아(1.60%)와 브라질(1.26%), 인도(1.04%) 등의 주식 펀드의 수익률도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04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1039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12.36%로 가장 높았다. 해외 주식 혼합형 펀드는 -0.45%를 나타냈고 해외 채권 혼합형 펀드는 0.38%의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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