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장수원 굴욕 “춤도 많이 췄던 사람이 왜…”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손호준 ‘폭소’

입력 2015-04-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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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장수원 굴욕 “춤도 많이 췄던 사람이 왜…”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손호준 ‘폭소’

(사진=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장수원이 갯벌에 빠져 굴욕을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김병만, 류담, 이성재, 레이먼 킴, 임지연, 서인국, 장수원, 손호준이 출연해 껀저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글의 법칙’ 부족원들은 자신의 소지품이 모두 든 가방을 빼앗겼고, 오직 생존 첫날 미션으로 찾았던 메콩생존키트로만 하루 동안 사냥을 해야했다.

이 같은 미션에 따라 김병만과 장수원, 손호준은 진흙으로 이뤄진 갯벌을 지나야만 했는데, 허리까지 빠지는 깊은 진흙탕에 출연자들은 물론, 카메라를 든 제작진들까지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김병만은 “장수원이 갯벌에 빠져서 따라오지 못하고 있었다. 근데 말이 없어서 도와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혼자 그러고 있더라. 아마 우리가 알아채지 않았으면 갯벌에 물이 차오를 때까지 그렇게 있었을 거다”며 장수원의 상황을 설명했다.

손호준은 “형 예전에 춤 많이 추시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장수원은 “18년 전 일이다. 여기 오면서 다리 힘이 다 풀렸다”고 밝혀 ‘정글의 법칙’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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