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야마하 레이디스 3R 공동 2위 점프…후지모토 아사코 단독선두 [JLPGA투어]

입력 2015-04-04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보미가 야마하 레이디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르꼬끄 골프)

이보미(27ㆍ코카콜라재팬)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첫 승을 향해 약진했다.

이보미는 4일 일본 시즈오카현의 가츠라기 골프클럽 야마나 코스(파72ㆍ6568야드)에서 열린 시즌 다섯 번째 대회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가츠라기(총상금 1억엔ㆍ약 9억1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미츠카 유코(31ㆍ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후지모토 아사코(25ㆍ일본ㆍ7언더파 209타)와 네 타 차다.

1번홀(391야드) 첫 버디에 이어 2번홀(이상 파4ㆍ411야드)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이보미는 4번홀(파3ㆍ153야드)과 6번홀(파4ㆍ366야드)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0번홀(파4ㆍ393야드)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11번홀(파3ㆍ124야드)에서 첫 보기를 범했고, 13번홀(367야드)과 14번홀(이상 파4ㆍ400야드)에서는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후 15번홀(파5ㆍ512야드)과 마지막 18번홀(파5ㆍ527야드)에서 각각 버디를 잡아내며 최종 라운드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JLPGA투어 통산 8승을 달성한 이보미는 올 시즌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고, 요코하마 타이어 PRGR 공동 18위, T포인트 레이디스 공동 12위, 악사 레이디스 미야기에서는 연장전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순위는 5위(1311만7066엔ㆍ약 1억1900만원)다.

전미정은 한 타를 일어 중간합계 6언더파 216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전날 공동 2위를 마크한 안선주는 3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나다예와 함께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보미가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JLPGA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최종 4라운드는 5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11,000
    • -0.02%
    • 이더리움
    • 2,85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505,000
    • +3.57%
    • 리플
    • 3,556
    • +2.72%
    • 솔라나
    • 198,500
    • +1.43%
    • 에이다
    • 1,107
    • +2.31%
    • 이오스
    • 739
    • -1.47%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4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1%
    • 체인링크
    • 20,740
    • -3.17%
    • 샌드박스
    • 4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