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정치연합 공무원연금개혁 공식 뒤에 숨지 말아야”

입력 2015-04-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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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국회 특별위원회와 실무기구의 동시 가동을 하루 앞둔 5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애매한 수학공식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진정한 경제정당이 되는 첫걸음은 공무원연금개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면서 “지금도 매일 80억원의 혈세가 공무원연금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내년부터는 매일 100억원, 5년 후에는 매일 200억원씩 혈세가 투입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연금개혁의 핵심은 기여금과 지급율, 재정절감효과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정당을 표방하면서도 핵심 숫자는 빼고 알파, 베타, 감마라는 실망스런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란과 미국 등 주요 6개국이 핵협상을 타결한 것과 관련, “이란 사회를 짓눌러온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해제를 자축하는 것이”일이라며 “이제 북한의 핵문제만이 미해결 과제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당국은 이란 국민들의 환호를 바라보기 바란다”면서 “핵개발은 체제보장도 경제지원도 받지 못한다.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따를 뿐”이라고 말했다. 또 “핵개발을 포기한 이란의 교훈을 북한당국은 직시해야 한다”며 “주민의 고통과 국제사회의 고립만 자초하는 핵개발을 포기하는 것이 북한이 살 수 있는 유일한 선택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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