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첫 방송, 집나온 수사자의 정체는? 노을의 강균성

입력 2015-04-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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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집나온 수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가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5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집나온 수사자와 앙칼진 백고양이는 함께 ‘대낮에 한 이별’을 불렀다.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김구라는 “동물들이 노래하는 것 같다. 전혀 안보인다. 목소리만 들었을 땐 허스키 목소리였다”라고 말했고, 유상무와 신봉선은 “일부러 허스키 목소리를 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작곡가 김형석은 “집나온 수사자는 가수가 아니다. 목긁으며 호흡을 많이써서 호흡이 딸린다”고 평가했고 돈스파이크는 “백고양이는 분명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말했다. EXID 하니는 “끝처리가 가수 아이비 같다”고 확신했다.

1라운드 투표결과 앙칼진 백고양이가 60표 로 승리해 복면을 벗지 않고 무대로 내려갔고, 패한 집나온 수사자는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집나온 수사자는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강균성은 “설 특집때 이프로그램 보고 너무 아이디어 좋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 요즘 제 목소리가 많이 노출되서 제 목소리로 하면 안되겠다라고 해서 2,3라운드 목소리 다 바꾸기로 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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