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1라운드 탈락자 '강균성·김지우·정철규·박광현'

입력 2015-04-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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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1라운드 탈락자로 '강균성·김지우·정철규·박광현'이 결정됐다.

5일 EXID 솔지의 축하무대로 첫 방송을 시작, MBC 예능 복면가왕은 1라운드 탈락자를 결정하고 8강 진출자를 선정했다.

가장 의외의 탈락자는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었다. 강균성은 수사자의 가면을 쓰고 나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놀라운 가창력을 봄냈다.

연예인 평가단은 수사자를 가수 조장혁이나, 노래를 잘하는 배우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가면 속에는 미성으로 유명한 강균성인 것으로 드러났고 판정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번째 대결은 파란나비와 황금락카의 승부로 펼쳐졌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두 사람은 YB의 '나는 나비' 듀엣 무대로 승부, 끝내 파란나비가 탈락했다.

가면 속 인물은 배우 김지우로 밝혀졌고 그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출산 후 우울함을 떨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 대결에는 오골계와 액션로봇이 등장했다. 패배한 액션로봇의 정체는 "사장님 나빠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블랑카' 개그맨 정철규였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는 매력적인 남성보컬 잃어버린 반쪽과 태권소년의 경쟁이었다. 태권소년을 향해 개그맨 김구라가 "거장이 나왔다"고 단언한 가운데, 패배한 잃어버린 반쪽의 정체는 박광현이었다.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 특집으로 호평을 받은 '복면가왕'은 '애니멀즈' 후속으로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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