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스포츠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그라나다를 대파했다.
레알 마드리느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그라나다를 맞아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가레스 베일이 전반 25분 성공시켰고 이를 시작으로 호날두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호날두는 이날 전반 31분, 36분, 38분 잇따라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들어서도 골은 계속 나왔다. 후반 7분 벤제마, 10분 호날두, 11분 벤제마가 득점에 성공했다.
그라나다는 74분 이바네즈 로베르트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10여분 뒤 레알 마드리드의 디에고 마인스의 추가골이 터지며 8-1로 무너졌다.
21승 1무 6패(승점 64)로 바르셀로나에 4점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이날 경기 승리로 1위 추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