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선보인 세 번째 물량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의 2순위 청약결과 최고청약률 79.33대 1을 기록했고, 625명 모집(특별공급분 37개 제외)에 총 1592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에 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59B㎡타입은 44세대 모집에 총 428명이 청약해 평균 9.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84㎡A타입은 150세대 중 442명이 접수(2.95대 1), 84㎡B타입은 117세대 모집에 226명이 청약(2.27대 1)해 전 타입의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접수했던 1순위 청약결과 1개 타입(59A㎡타입이 1순위에 마감된 바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공급물량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할 수 있었던 이유로 실수요층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설계와 입지선정을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다”며 “김포한강신도시 내 위치한 반도유보라는 1,2차와 3차까지 모두 역세권 아파트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층들의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양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